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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
김승규 / kmcksg
kmcksg@hanmail.net
926
2022-07-09 12:33:15
7
  2022년 7월10일-당연한것은 없다
당연한 것은 없다
말씀:창세기48:1~22 요절:창세기48:5
우리는 특권을 참 좋아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서, 성별 때문에, 건강하고 잘난 신체 때문에, 부모님 때문에 누리는 특권들
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권리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살 때가 많습니다. 저는 이대독자로 태어난 이유 하나로 특권을 많
이 누렸습니다. 남들 36개월 복무하는 군대도 6개월 방위로 끝냈습니다. 보통 6개월 방위를 장군의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또
집안에서 항상 맛있는 음식은 먼저 먹었고, 닭다리는 할아버지께 갔다가 내게로 토스되었으며, 생선의 머리는 어머님이 드시
고 생선의 꼬리는 누님들이 드시고, 생선의 가운데 토막은 내가 먹었습니다. 저는 제가 잘나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안일을
많이 해서도 아니고,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그져 아들이라는 이유, 그것도 2대 독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런 특별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당연한 것이라 받아 들였습니다. 감사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당연한 것이 침해 당 할 때는
내가 가진 것을 빼앗긴 것 같은 생각에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지내 놓고 생각해 보면 제가 만일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저
는 이런 것들로 인하여 참 불행한 삶을 살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해 주는 사건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을 감사하고, 또 운명의 굴레 속에서 한
탄했던 것들은 과감히 떨쳐내고 일어설 수 있는 복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내 것이라
요셉은 30세에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고, 7년 풍년이 있을 때 애굽의 명문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과 결혼했습니다. 그
리고 흉년들기 전에 두 아들을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낳았습니다. 그 후 흉년 2년이 지나서 야곱은 가나안땅을 떠나 요셉이 있
는 애굽으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17년의 세월이 흐르고 야곱의 나이 147세가 되어 기력이 쇠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두 아들을 데리고 고센 땅에 사는 요셉을 방문했습니다. 이때 야곱은 요셉에게 이런 제안을 합니
다. “내가 애굽으로 와서 네게 이르기 전에 애굽에서 네가 낳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내 것이라 르우벤과 시므온처럼
내 것이 될 것이요”(5) 다시 말하면 손주인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야곱의 아들 반열로 입양하겠다는 것입니다. 왜 갑자기 야곱
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야곱에게 있어서 요셉의 두 아들에 관한 일은 큰 기도제목 이였습니다. 야곱이 애굽에 온지도 십칠년인데 오늘 손주를
처음봅니다.(11) 총리관저에서 고센땅까지가 아무리 멀다고 하였어도 그동안 왕래가 없었던 것입니다.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
와 에브라임은 모태로부터 애굽 사람입니다. 어머니가 애굽 제사장의 딸이니 외가는 뼈 속 깊이 애굽 족속입니다. 이방의 문화
와 이방인의 피가 흐릅니다. 말도 애굽어를 쓰므로 히브리민족인 야곱과는 언어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문화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므로 왕래가 없었던 것입니다. 야곱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요셉의 두 아들 문제로 인하여
고민이 되었던 것입니다.
혈통이냐 믿음이냐? 이방인 같은 이들을 어떻게 받아 들을 것인가? 그런 야곱이 오늘 대단한 결단을 한 것입니다. “너의 두 아
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내 아들로 입양 한다.” ‘그들은 내 것이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주 하셨던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
나님은 이스라엘 벡성 중 ‘장자는 내 것이라’ 하였습니다. “처음 태어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태어난 자
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태어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민3:13) 이사야43장1절에서는 이스라엘백성을 “너는 내 것이라” 하셨습니다. 지금 야곱은 요셉의 두 아들
을 친히 아들의 반열로 입양하므로 언약백성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는 대단한 믿음의 결단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를 야곱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3,4절을 보십시오. 전에 야곱이 창28장에서 루스땅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이
야기를 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겠다는 축복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오늘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아들로 입양하는 이유입니다. 이방인 같은 이들도 언약 백성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잇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축복합니다.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이
들로 내 이름과 내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름으로 칭하게 하시오며 이들이 세상에서 번식되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창
48:16) 그리고 이 축복은 요셉을 위한 축복이라고 합니다.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창48:15) 므낫세와 에브라임
을 축복함으로 아들 요셉을 축복해 주었던 것입니다.
야곱은 믿음으로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합니다. 이방인 같은 손주들을 아들로 입양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하고, 언약
백성이 되어 12지파의 기업을 있도록 합니다. 이 믿음대로 므낫세와 에브라임은 한 지파의 조상이 됩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혈
통을 뛰어 넘어, 문화의 장벽을 뛰어 넘어 축복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지 않는 가족, 친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축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가 세상에서 크리스찬으로 살아가는 사명이기도 합니다.
제게는 장인어른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 큰 기도제목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장인어린이 급성폐렴이 와서 대구 영대병원응
급실에 실려 갔습니다. 하루를 넘기기 힘들고 혼수상태에 빠져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아내는 갑자기 접한 소식
에 울며 대구로 급히 내려갔습니다. 저는 수요 예배를 마치고 KTX를 타고 내려가는데 마음 한 켠이 아려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몇 년간 찾아뵙지도 못했습니다. “하나님 이대로 가면 안 됩니다. 하나님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제가 내려 갈 때 까지
생명을 연장해 주시고, 그리고 정신도 잠깐이라도 돌아오게 해 주세요. 마지막 전도라도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간절한 마음으
로 기도하였습니다. 밤 11시에 도착하여 응급실에 들어갔을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장인어른이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먼저 축복기도를 한 후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 가실 것을 권하였습니다. 그때 아버님은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아멘으로 예수님을 생명의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영접하고 퇴원 후
교회에 나갈 소망가운데 폐렴과 힘겨운 투쟁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복이 되어야 합
니다. 가족과 친족들에게 복이되고 이웃들에게 복이 되고, 이 나라와 민족과 그리고 세계 열방 국가들에게 복이 되어야 하겠습
니다. ♬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축복의 통로
2.팔을 바꾸어 얹었더라
요셉은 장남 므낫세를 앞세우고 에브라임은 뒤에 세웠습니다. 앞에선 므낫세도 뒤에선 에브라임도 당연하게 생각했을 것입니
다. 므낫세를 아버지 야곱의 오른쪽에 에브라임은 왼쪽에 앉게 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손을 맞바꾸어 좌수로 장남을 우수로
차남을 안수했습니다. ‘아버지 아닙니다.’ 하며 요셉은 억지로 아버지의 손을 잡아 원 위치 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단
호히 말합니다. “나도 안다 내 아들아 그도 한족속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러 민족을 이루리라” 요셉이 얼마나 당황했을까요? 당연하다라고 생각했던 므낫세도 당혹스럽고, 뜻밖의 처사에 에브라임은
민망했을 것입니다. 물론 므낫세가 어떤 잘못이 있어서 이렇게 됐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거기까지 기록하지 않습니
다. 물론 에브라임이 하나님보시기에 어떤 귀한 일을 해서 이런 축복을 받을 수도 있지만 성경은 그것도 기록하지 않습니다.아
무런 이유도 달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은혜를 받을 때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받을 만하니 당연
히 받는 것이다라는 공식은 없습니다. 내가 교회 신앙생활을 몇 십 년 했으니, 나는 3대째 예수 믿는 집안이니 하나님이 당연히
복을 주신다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장남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무조건 가장 큰 복을 주셔야 된다.’ 이런 당연성은 없는 것
입니다. 성경에는 장남이지만 복 받지 못한 사람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에서가 그러했고 르우벤이 그랬습니다. 성경에 보
면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가룟유다의 자리를 대신하여 사도를 채우고자 제비뽑을 때 조건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 받을 때부터 승천할 때까지 함께 다녔던 자들 중에서 정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범주로 본다면 바울사도는
사도가 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예수님과 함께 밥을 먹은 적도 없고 동행한 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바울은 자신을 말할 때 죄인
중의 괴수라고 하였고, 사도 중에서도 가장 작은 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신약성경 27권중 13권이 바울의 손
에 의해 기록되도록 이끌었습니다. 내가 예수님과 3년을 다녔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당연히 큰일을 하고 당연히 복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자격이 있어서 당연히 받는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은

또 하나는 에브라임이기 때문에 좌절할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둘째이기 때문에 나는 그냥 차남이기 때문에 축복에
서 약간 비켜있는 존재다” 라는 것도 없습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의 형제들, 이웃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 예수님과 시간을
보냈습니까? 그런데 같은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이 복음을 전해도 듣지를 않습니다. 예수님의 집안은 어떻고 아버지가 요셉이
고 어머니가 마리아인데 저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말을 잘하는가 하면서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을 한 번
도 본적 없는 맹인들, 예수님의 말씀도 한번 듣지 못했던 귀머거리들,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정죄했던 세리나 창기들이 오히려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은혜를 받으리라 던 그 시대의 명문 가문출신 바리새인들이 아니라, 무시 받던 변방의 아웃사이
더들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혹 우리 가운데 에브라임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 분은 없습니까? 나는 교회 생활을 잘 못하니까. 나는 물질이 없어서 잘 드리지
못하니까, 나는 시간이 없어서 봉사를 잘 못하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복을 주실까? 나는 복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므낫세라고 자만 할 필요 없고, 에브라임이라고 절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는 당연한 것이라고는 없습니다.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의인이 됩니다. 감사가 사라집니다. 하나님과는 상관 없
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나라에는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므낫세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면 다시 한 번 겸손히 엎드려야 됩니다.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혹 우리가 에브라임의 낙심과 절망과 열등감속에 살아 왔다면 에브라임의 정체성을 과감히 버리고 ‘하나님 긍휼을 베풀어 주옵
소서’하고 메달 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은혜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길 축복합
니다.

2022년7월3일-교회됨을 위하여
2022년7월17일-이스라엘12지파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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